喪大記 第二十二(상대기 제이십이)
22- 29 旣葬主人疏食水飮不食菜果 婦人亦如之 君大夫士一也 練而食菜果 祥而食肉(기장주인소식수음불식채과 부인역여지 군대부사일야 련이식채과 상이식육)
이미 장사를 지내면 주인은 소박하게 차린 식사를 하고 물을 마시며 나물과 실과는 먹지 않는다. 부인도 역시 이와 같이 한다. 임금과 대부와 선비도 한가지이다. 연제를 지내면 나물과 과일을 먹는다. 대상을 지내면 고기를 먹는다.
[시조 한 수]
장사 지내면
김 재 황
주인은 그 장사를 지냈으면 어찌하나,
소박한 그 식사에 마시는데 물이라네,
하지만 나물과 실과 먹는다면 결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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