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사인암 앞에서/ 김 재 황 [워닝 소리] 편 단양 사인암 앞에서 김 재 황 하늘에서 내려왔나, 널찍하게 이룬 가슴푸른 마음 내보이듯 소나무가 서 있는데눈감고 귓바퀴 열고 물결 소리 듣는다. 좋아하지 않았겠나, 오는 사람 누구라도쳐다보고 있노라니 믿음 또한 굳게 되고손잡고 입들 모으고 바람 소리 부른다. (2014년 6월 6일) 오늘의 시조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