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문왕세자 8-6, 무릇 제사와 양로 걸언과 합어의 예는

시조시인 2022. 6. 5. 18:20

文王世子(문왕세자) 第八(제팔) 

8- 6 凡祭與養老乞言 合語之禮 皆小樂正詔之於東序 大樂正學舞干戚語說 命乞言皆大樂正授數 大司成論說在東序(범제여양노걸언 합어지례 개소락정조지어동서 대락정학무간척어설 명걸언개대락정수수 대사성논설재동서).  
 무릇 제사와 양로 걸언과 합어의 예는 모두 소악정이 이를 동서에서 가르친다. 대악정은 동서에서 간척의 춤(무기인 간과 척을 들고 춤추는 것), 어설(선왕의 법언을 기록한 편장), 명걸언(노인들에게 선언을 구하는 방식과 그 종류들을 기록한 편장)의 편장을 가르친다. 대사성은 또 동서에서 그 의리를 논설하여 이를 깨우친다.

[시조 한 수]

가르침

김 재 황


세자가 배워야 할 제사 등은 소악정이,
반면에 간척 춤과 어설 등은 대악정이,
의리를 그 동서에서 의리 논설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