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상복소기 15-67, 부인이 초상에 우나 졸곡을 지낼 때

시조시인 2022. 7. 19. 05:40

喪服小記(상복소기) 第十五(제십오) 

15- 67 婦之喪虞卒哭其夫若子主之 祔則舅主之(부지상우졸곡기부약자주지 부칙구주지).
 부인의 초상에 우나 졸곡을 지낼 때는 그 남편이나 또는 아들이 이를 주장한다. 부할 때는 시아버지가 이를 주장한다. 즉, 적부 또는 서부의 상제에 있어 우제와 졸곡의 2제는, 그 남편 또는 그 자식이 상주가 된다. 또 이를 제조고나 첩조고에 부제할 때에는 시아버지가 상주가 된다.

[시조 한 수]

부인의 초상

김 재 황


부인이 숨지어서 우나 졸곡 지낼 때는
주장은 누가 하나 남편이나 또는 아들
부할 땐 시아버지가 그 주장을 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