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소의 17-14, 존장이 자기에 비하여 등을 넘어섰을 때는

시조시인 2022. 7. 23. 06:27

少儀(소의) 第十七(제십칠)

17- 14 尊長於己踰等 不敢問其年(존장어기유등 불감문기년).
 존장이 자기에 비하여 등을 넘어섰을 때는 감히 그 나이를 묻지 못한다. 즉, 자기보다 존장이어서 등(等: 할아버지나 아버지나 형 등의 족속)을 넘은 사람에 대해서는 감히 그 나이를 묻지 못하는 것이다.

[시조 한 수]

나이

김 재 황


존장이 자기보다 형 등 족속 넘었을 때
함부로 그 나이를 물어서는 안 되는 것
지금도 그런 사람은 좋지 않게 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