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악기 19-59, "또한 무릇 '무'는 시작하면서 북쪽으로 나가고-"

시조시인 2022. 8. 7. 04:37

樂記(악기) 第十九(제십구) 

19- 59 且夫武始而北出 再成而滅商 三成而南 四成而南國是疆 五成而分 周公左召公右 六成復綴以崇天子(차부무시이북출 재성이멸상 삼성이남 사성이남국시강 오성이분 주공좌소공우 육성복철이숭천자).
[“또한, 무릇 ‘무’(무적인 춤)는 (한 곡이) 시작하면서 북쪽으로 나가고 한 곡조가 끝나고(成) 다시 시작해서(재성) ‘상’(상나라)을 없애며, 세 번째 곡조에서 남쪽인데, 네 번째 곡조에서 남쪽 나라(상나라의 남쪽에 있는 나라)를 정벌하여 바로잡고, 다섯 번째 곡조에서 나누어진다. ‘주공’은 왼쪽이고 ‘소공’은 오른쪽이다. 여섯 번째 곡조에서 처음 정렬 위치로 돌아오고 이로써 천자를 높였다.”] 
  
 “그리고 무무는 시작하면서 북쪽으로 나가고 재성해서 상을 멸하고 삼서에서 남쪽으로 돌아오고 사성에서 남쪽 나라를 바로잡고 오성해서 나누어진다. 주공은 왼쪽이고 소공은 오른쪽이다. 육성하여 처음 위치로 돌아와서 천자를 높인다.” 

[시조 한 수]

무적인 춤

김 재 황


시작한 무적인 춤 북쪽으로 나가는데
어쩐지 다섯 번짼 곡조에서 갈라진다,
소공은 오른쪽인데 그 주공은 왼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