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악기 19-60, "두 사람이 춤추는 자를 가운데 두고 탁을 울리면서-"

시조시인 2022. 8. 7. 04:39

樂記(악기) 第十九(제십구) 

19- 60 夾振之而駟伐 盛威於中國也 分夾而進 事蚤濟也 久立於綴 以待諸侯之至也(협진지이사벌 성위어중국야 분협이진 사조제야 구립어철 이대제후지지야).
[“두 사람이 춤추는 자를 가운데 두고 탁을 울리면서 무용을 조절하면(협진) 춤추는 자가 네 번 과모를 가지고 격자하는 시늉을 하는 것(사벌)은 나라 안에 위엄을 엄정하게 하는 것이다. 탁을 흔드는 자도 춤추는 자를 가운데 두고 갈라지고(분협) 잎으로 나가는 것은 일을 일찍 이루려는 것이다. 오래 ‘무적인 춤’의 열에 서 있는 것은 이로써 제후가 이르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다.”] 

 “두 사람이 무열을 끼고 방울을 울려서 절주를 하면 무자가 창을 들어 4번 치는 것은 위엄을 중국에 펴는 것이다. 춤추는 자가 각 부서로 나누어지고 방울을 울리는 자가 이들을 끼고 앞으로 나가는 것은 무공을 빨리 이루려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오래 무열에 머물러 있는 것은 제후가 이르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시조 한 수]

협진 사벌

김 재 황


협진은 탁을 치고 무용 조절 이르는 것
사벌은 그 과모로 격자 시늉 네 번인데
나라 안 펼친 위엄을 엄정하게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