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잡기상 20-30, 견거는 생의 제물을 보는 것이니
시조시인
2022. 8. 12. 05:05
雜記上(잡기상) 第二十(제이십)
20- 30 遣車視牢具 疏布輤 四面有章 置于四隅 載粻 有子曰 非禮也 喪奠脯醢而已(견거시뢰구 소포천 사면유장 치우사우 재장 유자왈 비례야 상전포해이이).
견(견: 견준다는 것)거는 생의 제물(뇌구)을 보는 것이니 거친 베로 만든 뚜껑에 4면에는 벽이 있는데 4귀퉁이에 놓아둔다. 곡식을 싣는 것은 유자가 말하기를 “예가 아니다. 초상 때의 전물은 포해뿐이다.”라고 했다.
[시조 한 수]
견거
김 재 황
견거를 보는 데는 그때라면 생의 제물
만들길 거친 베로 뚜껑에는 사면의 벽
싣는데 곡식 따위는 예 아님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