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제법 23-9, 대부는 3묘와 2단을 세운다
시조시인
2022. 8. 23. 02:59
祭法 第二十三(제법 제이십삼)
23- 9 大夫立三廟 二壇 曰考廟 曰王考廟 曰皇考廟 享嘗乃止 顯考祖考無廟 有禱焉 爲壇祭之 去壇爲鬼(대부립삼묘 이단 왈고묘 왈왕고묘 왈황고묘 향상내지 현고조고무묘 유도언 위단제지 거단위귀).
대부는 3묘와 2단을 세운다. 이르기를 고묘요 왕고묘요 황고묘라고 하며 상제(享嘗-봄 제사와 가을 제사)를 지내고 나면 그만둔다. ‘현고’와 ‘조고’에게는 묘가 없다. 기도할 때는 단을 만들고 제사를 지낸다. 단을 떠나면 ‘귀’로 삼는다.
[시조 한 수]
대부
김 재 황
대부는 세우는 게 삼묘 이단 옳다는데
상제를 지낸 후엔 그만두는 법이란 것
묘 없는 현고 조고는 기도하니 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