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중용 31-25, 시는 말한다. '솔개는 날아서-"
시조시인
2022. 8. 27. 13:16
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25. 詩云: 鳶飛戾天 魚躍于淵 言其上下察也.(시운: “연비려천 어약우연.” 언기상하찰야.)
- 시는 말한다. 솔개는 날아서 하늘에 이르고 물고기는 연못에서 뛰어오른다.
이는 그 아래와 위로 드러냄을 말한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25
김 재 황
모두 다 아름답다, 살아 있는 목숨들이
하늘을 나는 솔개, 연못 위로 튀는 잉어
그 힘찬 고동 소리가 내 가슴에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