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유행 41-3, 애공이 자리를 명하자, 공자가 모시고 말하기를 "선비에게는-"
시조시인
2022. 9. 4. 17:13
儒行 第四十一(유행 제사십일)
41- 3 哀公命席 孔子侍曰 儒有席上之珍以待聘 夙夜强學以待問 懷忠信以待擧 力行以待取 其自立有如此者(애공명석 공자시왈 유유석상지진이대빙 숙야강학이대문 회충신이대거 역행이대취 기자립유여차자).
애공이 자리를 명하자, 공자가 모시고 말하기를 “선비에게는 자리 위의 보배로 초빙을 기다리며 이른 아침에서 늦은 밤까지 학문에 함써서 임용을 기다리며 힘써 행해서 임금이 취하기를 기다립니다. 그 스스로 일어섬이 이와 같음이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시조 한 수]
공자의 말
김 재 황
선비는 덕행으로 그 초빙을 기다리고
학문에 정진하여 그 임용을 기다리며
오로지 힘써 행해서 취하기를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