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조
백리향을 보며/ 김 재 황
시조시인
2022. 9. 24. 08:48
백리향을 보며
김 재 황
작아서 귀엽지만, 풀 아니라 바로 나무
고운 꽃 송이송이 그게 모두 입술이지,
목소리 듣지 못해도 코로 맡는 그 향기.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