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조
샘물을 보며/ 김 재 황
시조시인
2022. 9. 27. 13:28
샘물을 보며
김 재 황
불쌍히 여기는 맘 깊은 산도 지녔기에
목마른 목숨에게 눈물 같은 물을 주지,
졸졸졸 흐르는 소리 시원하게 한 가락.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