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낳은 쫌팽이 집주인 선국 단순발랄 물방초다방 영업부장이며 세입자 화정,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의 바람잡는(?) 동거가 시작된다~!대한민국 제일의 쫌팽이, 오늘도 바람을 가른다!이른 새벽 바람을 가르며 성당앞 쓰레기 무단 투기로 하루를 시작하는 남자가 있다. 이 사람이 돈 아끼느라 연애 한 번 못해 봤고, 겨우내 보일러 대신 내복 두 겹씩 껴입고 살며, 21세기 최첨단 시대에 아직까지 삐삐를 쓴다는…… 그 유명한 쫌팽이 선국이다. 무늬만 소설가인 그는, 마침내 화정을 사랑하게 되고, 남원의 광한루 앞에서 화정에게 사랑을 고백하게 된다. 시동일관 명랑한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화정, 그리고 무뚝뚝하면서도 내면의 따뜻함을 지닌 선국, 두 사람은 아주 잘 어울리는 커풀이다. 즐거움을 주는 영화! 평점 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