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혀놓은 가을 엽서] 편
고독한 조각상
김 재 황
그의 곁을 떠났기에 슬픔에 찬 그녀 마음
질척한 고독으로 섬망증을 빚었는가,
남달리 ‘소외된 이들’ 한껏 몸을 껴안는다.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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