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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회사의 영업직에 근무하던 아오시마 슌사쿠는 인간성의 최후의 일선을 지키겠다는 일념하에 형사가 되어 경시청 완간경찰서 형사과 강력계로 부임한다. 부푼 꿈을 안고 들어온 그의 예상과는 전혀 딴판으로 형사과는 인력난에 허덕이는 난장판이었다. 그는 처음 터진 사건에 기뻐하지만 경시청 조사과의 형사들에게 무시당하고 찬밥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하지만 곧 그는 강력계 베테랑 형사 와쿠 헤이하치로와 관리관을 맡고 있는 무로이 신지를 알게 되고, 현장에서 직접 커리어를 쌓는 형사와 화려한 경력으로 능력을 인정받는 엘리트 경찰 관료는 어마어마한 사고관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경찰 부국장이 납치되는 사건이 터졌다. 아오시마는 수사를 하던 중에 범인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현장을 맴돌던 외쿠 형사가 봉변을 당한다. 그의 신호를 알아채고 스미레와 함께 현장으로 달려간 아오시마는 아이들을 현장에 두고 지원 팀을 기다리는데, 그 아이의 어머니가 아이를 보호하겠다는 생각으로 칼로 아오시마를 찌른다. 중상한 당한 아오시마가 피를 흘리고 있는 동안, 지원 팀이 도착하고 아이들은 현장에서 체포된다.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가는 도중, 그의 차를 향해 경례를 부치는 경찰관들! 그들은 정의가 무엇인지를 아는 성싶다. 그런 그들이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다니! 참으로 부끄럽게 여겨야 마땅한 일이 아닌가. 평점 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