少儀(소의) 第十七(제십칠)
17- 59 羞首者 進喙祭耳(수수자 진훼제이).
제수의 머리 있는 것은 입의 부분을 존자를 향하게 하고 귀를 제사 지낸다. 즉, 음식으로서 머리가 있는 것은 그 부리(훼)를 존자에게 향하도록 하여 올린다. 그러면 존자가 그 귀를 잡고서 제하는 것이다.
[시조 한 수]
제수
김 재 황
제수 중 머리 있는 음식이면 어찌하나,
부리를 존자에게 꼭 향하게 해야 한다,
그러면 존자가 바로 귀를 잡고 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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