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잡기상 20-32, 단최와 상거에는 모두

시조시인 2022. 8. 12. 05:08

雜記上(잡기상) 第二十(제이십) 

20- 32 端衰喪車皆無等(단쇠상거개무등) 
 단최(상중의 웃옷을 말함. 단은 正으로 길시엔 현단의 옷길이와 소매를 똑같이 2자 2치로서 정을 삼는다. 상복도 또한 이와 같이 하고 여섯 치의 최포를 팔끔치 앞에 달게 된다. 그러므로 단최라고 부른다.)와 상거(상주가 타는 조악한 수레)에는 모두 차등(귀천의 차등)이 없다.

[시조 한 수]

단최

김 재 황


말하길 그 상중에 입는 웃옷 가리키고
상복도 또한 같이 그 최포를 팔꿈치에
상주가 타는 수레는 귀천 차등 없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