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記下 第二十一(잡기하 제이십일)
21- 48 升正柩 諸侯執綍五百人 四綍 皆銜枚 司馬執鐸 左八人 右八人 匠人執羽葆御柩 大夫之喪 其升正柩也 執引者三百人 執鐸者左右各四人 御柩以茅(승정구 제후집발오백인 사발 개함매 사마집탁 좌팔인 우팔인 장인집우보어구 대부지상 기승정구야 집인자삼백인 집탁자좌우각사인 어구이모).
올라가서 널을 바르게 할 때는 제후는 끈을 잡은 자가 500인인데 네 끈이 모두 함매(‘매’는 입에 물리는 것)한다. 사마는 탁을 잡는데 좌편에 8명이요 우편에 8명이다. 장인은 우보를 잡고 영구를 어거한다. 대부의 초상에는 올라가서 널을 바르게 할 때 끈을 잡은 자가 300인이요 탁을 잡은 자가 좌우에 각각 4인씩이며 영구를 어거하는 데는 모를 가지고 한다.
[시조 한 수]
널을 바르게 할 때
김 재 황
올라서 널 바르게 할 때라면 어찌하나,
제후는 끈 잡은 자 자그마치 오백인데
대부는 삼백 명이니 그도 많긴 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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