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숨결 네 가슴 스밀 때] 편
녹차를 앞에 놓고
김 재 황
뜨겁게 앓는 소요, 물굽이를 앉힌 심연
태초에 닫힌 침묵, 풀빛으로 우린 고요
청산도 명상을 풀고 빈 가슴을 내보인다.
(19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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