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면모를 지닌 신갈나무 친구의 면모를 지닌 신갈나무 김 재 황 관악산 중턱에서 나를 기다리는 그대 깊숙한 그늘 밑에 편히 자리를 잡으면 아무도 부럽지 않다, 매미 우는 그 한철에. -졸시 ‘신갈나무’ 나무 중에서도 첫째라면, 아무래도 참나무를 꼽을 수 있을 듯하다. 이는, 그 이름만 보아도 알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 나무 2005.11.20
기행문6 건봉산의 고진동 김 재 황 군 관계자와는 이미, 건봉사 앞에서 오전 9시에 만난 다음, 안내를 받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4월 26일, 아침 8시경에 우리는 건봉사에 도착하였다. 절 앞 풀숲에는 민들레가 노랗게 피어 있었고 군데군데 흰민들레의 무리도 눈에 띄었다. 건봉사(乾鳳寺)는 우리나라 4대 사찰.. 기행문 2005.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