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갑도 여행기(9) 오후 12시경에 숙소에 도착하니, 생선 회를 중심으로 한 식사가 한 상 가득 차리어져 있었다. 놀랍게도 상어의 싱싱한 회도 놓였다. 시장했던 터라, 모두 맛있게 점심을 들었다. 그리고는 모두들 가만히 있지 못하고 바닷가 산책을 떠났다. 내가 바닷가에서 제일 먼저 만난 풀은 갯메꽃이었다. 아주 기..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