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그 거북선은 옛날 그 거북선은 김 재 황 옛 바다 그 싸움터 앞장서서 달려갔고 물러서고 나아갈 때 용머리는 들락댔네 입에서 불을 뿜을 적마다 그 얼마나 놀랐을까. 쳐들어온 왜나라 배 치받던 도깨비 머리 뛰어들지 못하도록 등에 쇠못도 박았네 함부로 이 땅을 넘본 그들 그 얼마나 겁났을까. 아동문학 200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