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나폴레옹을 잊었단 말인가 (132) 나폴레옹은 말에서 뛰어내렸습니다. 그리고는 막아선 왕의 군대 앞으로 걸어가서 외투 앞자락을 펼치고 가슴을 내밀며 크게 말했습니다. “너희들은 벌써 나를 잊었나? 너희들과 함께 프랑스를 위해서 싸운 이 나폴레옹을 잊어버렸단 말인가? 너희들 중에 나를 죽이고 싶은 자가 있다면 어서 앞.. 봉쥬르, 나폴레옹 2009.01.16
(61) 온 가족이 철가도주하다 (61) 어머니는 기가 막혔겠지요. ‘기(氣)가 막히다.’는, 글자 그대로 신체의 원동력인 ‘기(氣)가 막혀서 잠시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를 이릅니다. 그러나 지금은 ‘몹시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을 때’에 흔히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지어지앙을 한탄하고 앉아 있을 수는 없는 일이었습.. 봉쥬르, 나폴레옹 2008.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