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안으로 숨긴 송화 아름다움을 안으로 숨긴 송화 김 재 황 순한 그리움으로 오이처럼 내민 수꽃 둥근 외로움으로 달걀같이 돋은 암꽃 저마다 아름다움을 안으로만 숨기네. --졸시 ‘송화’ 조선소나무는 일명 ‘적송’(赤松) 또는 ‘육송’(陸松)이라고 부른다. 이 소나무 중에는 ‘정2품소나무’나 ‘석송령’(石松靈) .. 화목 2006.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