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황 시선집 '너는 어찌 나에게로 와서' 책 머리에 그 몸이 몹시 무거우면 남자로 또, 몸이 가벼우면 여자로 성을 바꾸면서 가파른 산길을 가고 있는 천남성 네 뒤에 내가 가며 네 그림자 밀어 주며. ---졸시 ‘네 뒤에 내가 가며’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모든 목숨을 사랑한다. 특히 가장 낮은 자리에서 씩씩하게 살고 있는 풀들에게 내 마음을 .. 내 책 소개 2006.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