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현 화백의 그림 전시회가 부천시청 아트센터에서 성대히 열렸다.
그림들이 참으로 편안한 느낌을 준다. 그 삶의 연륜이 묻어 있다.
백규현 화백과 윤성호 시인이 나란히 서 있다.
이 그림 하나 벽에 붙여 놓으면 분위기가 사뭇 달라질 듯싶다.
그림 안에 노트가 펼치어져 있다. 그 안에 담긴 삶이 크로즈업으로 다가온다.
이 그림 속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마주 앉아서 밤을 새우며 들어야 할 그 이야기들-
그림 속에서 단풍 빛과 강물 빛을 건져 올린다. 그게 모두 삶의 빛깔들이다.
그림 안에서 하늘 소리를 듣는다. 그 소리들이 그림 속으로 들어가서 갖가지 빛깔로 나타난다.
모든 그림에 애착을 갖겠지만, 특히 백 화백이 마음을 쏟는 작품이란다.
모든 그림들이 이처럼 단정하고 품위를 지녔다.
모든 작품이 마음에 들지만, 특별히 내 눈에 띄는 작품이다.
백규현 화백과 나란히 기념 사진 한 장을 찍었다.
윤성호 시인과 전시회장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훌륭한 작품들입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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