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원동은 시인이 먼 곳으로부터 온 종자라고 하며 목화씨 몇 알을 주었는데,
반드시 살려야 하겠기에 윤성호 시인에게 파종을 부탁하였다. 그 중 하나가 싹이 돋아서 이렇듯 꽃을 피웠다.
오, 아름다운 목화여! 너를 보며 나는 마음을 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