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 잎에서/ 김 재 황 [워닝 소리] 편 세검정 앞에서 김 재 황 입맛 시게 보던 물이 아직 여기 흐르는가,그 능금과 그 자두는 그림자도 볼 수 없고바위만 엎드린 채로 제자리를 지킨다. 어찌 손에 뽑아 들던 무기만이 칼이든가,내 사랑과 내 그리움 모두 싹둑 잘라 내고바람만 갈길 가볍게 사방으로 오간다. (2014년 5월 29일) 오늘의 시조 04:4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