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역사공원에서/ 김 재 황 [워낭 소리] 편 동대문문화역사공원에서 김 재 황 바쁘게 사는 이들 커다랗게 외친 소리아무리 둘러봐도 있을 것이 없는 듯이둘레길 돌고 나서야 먹은 귀가 뚫리네. 스치며 지날 때면 느껴지던 땀내 살내달리기 잘해야만 너와 나도 받던 갈채쉼터에 앉아 있으니 그 시절이 열리네. (2014년) 오늘의 시조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