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을 오르며/ 김 재 황 [워낭 소리] 편 삼성산을 오르며 김 재 황 세 성인이 살았다는 까마득한 길을 타고세 사람이 숨소리로 올라가고 있는 지금무엇을 붙잡겠는가, 마음 모두 버릴 뿐. 한 걸음을 내디디면 그만큼은 산이 오고한 손길을 내뻗으면 어김없이 닿는 산길어디에 기대겠는가, 잠시 쉬고 떠날 뿐. (2014년 7월 23일) 오늘의 시조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