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압사에 들르다/ 김 재 황 [워낭 소리] 편 호압사에 들르다 김 재 황 무서운 그 짐승을 눌렀다는 절이라니얼마나 멋있을까 그려 가며 찾았는데저만치 수수한 절이 옆얼굴을 내민다. 높직이 삼성각을 왼편으로 모셔 놓고가볍게 약사전은 마음 열고 앉았는데여태껏 느티나무가 기나긴 꿈 감는다. (2014년 7월 15일) 오늘의 시조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