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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도서- 베란다 식물학

시조시인 2012. 6. 23. 23:18

요즘은 '웰빙'이 지나고 '힐링'이 대세다. 모두 알다시피 '힐링'(healing)이란, '치유'의 뜻을 지닌다.

이제 우리를 모든 것으로부터 '치유'해 줄 수 있는 것은 식물뿐이다. 그렇기에 식물과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것 또한 '힐링'의 범주에 든다고 말할 수 있다.

 

 

 

'힐링'의 열풍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책이라면 나는 당연히 '베란다 식물학'(지오북)을 꼽는다.

이 책이야말로 식물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는 식물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게 되면 그만큼 식물에게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다. 그렇게 식물을  친구로 삼으라. 그러면 '힐링' 시대의

일원이 될 수 있다.

 

 

베란다 식물학- 그 안에 담긴 흥미진진한 식물 이야기들

 

 

베란다 식물학- 많은 사진을 담음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지오북 02-732-0337)

 

*창에 몸을 기댄 벤자민고무나무, 주차장 한켠에 무성히 자란 개망초, 마트에서 사온 싱싱한 배추--- 무심코 지나치는 흔하고 보잘것 없어 보이는 식물들에 또 다른 식물학의 세계가 숨어 있다.

*교과서에 나오던 골치 아픈 이야기들이 우리의 일상생활로 박차고 나와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보따리를 풀어낸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거나 철저히 오해하고 있던 비밀들까지---.

*식물, 그 안에 꽁꽁 숨겨져 있던 앙큼한 진실들이 모두 들통나 버렸으니, 이제 출근길에 스치는 가로수나 아파트 화단에 핀 야생화에 은밀한 미소를 짓게 되지 않을까? 

*식물들의 놀라운 세계가 더욱 궁금하다면 오늘 꽃집에 들러 예쁜 하나를 사서 볕 좋은 베란다에 놓아 보자! 그게 바로 '힐링'의 첫 걸음이다. 믿어라, 식물이 그대를 반드시 구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