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수수밭 사이길

시조시인 2014. 2. 18. 06:29

수수밭 사이길

 

김 재 황

 

 

어릴 적에 형을 따라 나들이를 떠나던 길

저 먼 고향 살던 벗과 숨바꼭질 즐기던 길

지금도 실바람 불듯 나를 자꾸 부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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