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녹색문인회 2014년 들꽃 봄나들이

 

한국녹색문인회의 2014년 봄 들꽃나들이가 창경궁에서 있었다. 만나기로 한 창경궁 정문 '홍화문'

 

 

 

창경궁 앞에서

 

김 재 황

 

 

어릴 적 불던 바람 이제 밤은 다시 밝고

모여들던 봄꽃 놀이 사라진 지 오래인데

금요일 나른한 걸음 여기 와서 머문다.

 

몇 사람 문우들이 나무와 풀 만난 다음

오순도순 시낭송도 벌여 보자 하였기에

홍화문 비낀 그림자 저기 두고 서둔다.

 

 

 

만나서 궁으로 들어간 후에 기념사진

 

 

춘당지를 둘러보고----

 

 

팔각칠층석탑도 만나 보고----

 

 

하늘매발톱과 대화도 나누고---

 

 

금낭화와 눈도 맞히고----

 

 

노랑할미꽃에게 인사도 하고---

 

 

금새우란과 인사도 나누고---

 

 

드디어 시낭송이 시작되었는데--- 오른쪽부터 나석중 시인, 백우선 시인, 총무 최은혜 시인

 

 

김성호 시인이 시 한 편 낭송하고---

 

 

채현병 시인은 시조창을 들려 주고----

 

 

백우선 시인은 퍼포먼스를 보여 주고---

 

 

김두녀 시인도 시낭송을 하고----

 

 

이종천 시인도 시를 낭송하고----

 

 

안경자 수필가도 시 한 편을 낭송하고---

 

 

들꽃 탐방을 주최한 김승기 시인도 시 한 편을 낭송하고--- 

 

 

사회를 멋지게 본 총무 최은혜 시인도 시를 낭송하고----

 

 

시 낭송을 끝내고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박재화 사백과 나의 시낭송 장면이 빠져 있네! 

 

 

고궁을 더 둘러보고---

 

 

매실도 보고---

 

 

살구도 보고---

 

 

고추나무도 보고, 그 다음에는  혜화역 근처 막걸리집에서 끝풀이를 하고 헤어졌다.

참석하신 한국녹색문인회 회원 여러분! 덕분에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