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악기 19-65, 이와 같이 하여 곧 주나라의 '도'가 사방에 널리 이르고

시조시인 2022. 8. 7. 04:46

樂記(악기) 第十九(제십구) 

19- 65 若此則周道四達 禮樂交通 則夫武之遲久不亦宜乎(약차칙주도사달 례악교통 칙부무지지구불역의호).
[이와 같이 하여 곧 주나라의 ‘도’(政道)가 사방에 널리 이르고 ‘예’(예절)과 ‘악’(음악)이 오가며 두루 미쳤다. 다시 말해서, 무릇 ‘무’(무적인 춤)의 더디고 오래인 것이 또한 마땅하지 아니한가.] 

 “이와 같이 해서 주나라의 교화가 사방에 미치고 예악이 창달했다. 무무가 더디고 오래인 것이 또한 마땅하지 않은가.”  

[시조 한 수]

주나라 도

김 재 황


모두가 이런 일로 주나라가 창달했고
무무가 더디면서 오래인 것 마땅하지,
저절로 끄덕이도록 적어 놓고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