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를 바라보며
김 재 황
보란 듯이 들고 있는 분홍 색깔 바람개비
먼 산 너머 고향에는 저녁놀이 걸렸는데
조금 더 다가가 보면 빙글빙글 꿈이 돈다.
(2014년)
'동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주 영릉 앞에서/ 김 재 황 (0) | 2022.09.25 |
---|---|
듣기에 첫째가는/ 김 재 황 (0) | 2022.09.25 |
수수밭 사이길/ 김 재 황 (0) | 2022.09.25 |
먹황새/ 김 재 황 (0) | 2022.09.25 |
팔월의 매미 소리/ 김 재 황 (0) | 2022.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