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산행기(13) 자, 이제부터는 연주대로 향한다. 연주대로 가는 방향 표시가 멋진 모습을 보인다. 내가 알기로는, 고려가 망한 후에 고려의 충신들이 올라가서 먼 개성 쪽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는 곳이다. 아무래도 날씨가 조금씩 더 흐려지는 걸로 보아서 비가 내릴 성싶으니 걸음을 재촉한다. 아래로 내려..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5.25
시조6 강감찬 장군의 영정을 모신 안국사에서 내려다보며 찍은 사진(이 곳의 동명을 강감찬 장군의 호를 따서 '서울시 관악구 인헌동'으로 개칭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내가 살고 있는 동이지요.) 낙성대 그 임 김 재 황 땅으로 떨어진 별이 다시 살아 빛났으니 우리가 어찌 그를 모른다 할 수 있.. 내 사랑, 서울 200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