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 30편) 27. 갈 곳 없는 굴뚝새 갈 곳 없는 굴뚝새 김 재 황 지금은 어디에도 굴뚝이 없으니 굴뚝새는 날아갈 곳이 없다. 모처럼 빈 몸으로 고향을 찾았는데 동구 밖 느티나무는 이제 너무 늙어서 말귀를 통 알아듣지 못한다. 옛 일조차 물을 수가 없어서 낭패다. 전에는 그리 즐겁던 냇물이 쉬엄쉬엄 산길을 힘없이 내려온다. 반짝임.. 시 2009.06.17
김재황 시조선집 '내 사랑 녹색세상' 목 차 제1장 내 사랑 자생식물 음양고비/ 가시연꽃/ 큰산꼬리풀/ 달뿌리풀/ 수정란풀/ 구상나무/ 진달래/ 고로쇠나무/ 조팝나무/ 박달나무/ 제2장 내 사랑 야생조류 고니/ 동박새/ 물총새/ 해오라기/ 까마귀/ 뜸부기/ 소쩍새/ 굴뚝새/ 종다리/ 원앙이/ 제3장 내 사랑 민물고기 버들치/ 배가사리/ 쉬리/ 동사.. 내 책 소개 2005.09.02
김재황 시집 '치자꽃 너를 만나러 간다' 김재황 시집 '치자꽃, 너를 만나러 간다' 서민사 1998년 11월 출간.총 127쪽. 값4000원 ***표지화는 저자가 그렸다. 목 차 제1부 낚시의 리듬 굴뚝새/ 이 밤길 멀어도/ 귤밭의 삼나무/ 나의 굴거리나무/ 감자를 논하여/ 살아 있는 악어를 보면/ 하늘 데이트/ 광릉수목원에서/ 조계사 회화나무/ 능금 고르기/ 풀.. 내 책 소개 200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