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조 30편) 12. 인사동 거리 인사동 거리 김 재 황 새파란 숨결들이 물이 되어 흐르는 곳 몸과 몸이 맞닿으면 더욱 크게 빛을 내고 가슴엔 둥둥 떠가는 옥잠화가 핍니다. 그 걸음 가벼워서 절로 여울 이루는데 눈과 눈이 마주치면 더욱 곱게 불을 켜고 저마다 머리 뾰족한 버들치가 됩니다. 아무리 붐비어도 흐린 적이 없는 물길 한.. 시조 2009.07.05
탐방기1 남대천의 저습지 김 재 황 고려의 옛 도시, 경원선(京元線)과 금강산 철도의 분기점이 있으며 한국전쟁의 격전지로 ‘철의 삼각지대(三角地帶)’ 일각을 이루었던 철원(鐵原). 그 동안 사람의 발길이 그리 많이 닿지 않았던 철원 비무장 지대의 자연 생태 관찰을 하기 위해, 3월 27일 새벽 6시, 우리는 차.. 기행문 2005.09.26
김재황 시조선집 '내 사랑 녹색세상' 목 차 제1장 내 사랑 자생식물 음양고비/ 가시연꽃/ 큰산꼬리풀/ 달뿌리풀/ 수정란풀/ 구상나무/ 진달래/ 고로쇠나무/ 조팝나무/ 박달나무/ 제2장 내 사랑 야생조류 고니/ 동박새/ 물총새/ 해오라기/ 까마귀/ 뜸부기/ 소쩍새/ 굴뚝새/ 종다리/ 원앙이/ 제3장 내 사랑 민물고기 버들치/ 배가사리/ 쉬리/ 동사.. 내 책 소개 200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