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코르시카 국민 만세! (50) 모든 외침을 겸손하게 들은 프랑스 공화정부는, 그 외침들이 코르시카 사람들의 진정한 마음이라고 허심탄회하게 받아들였습니다. ‘허심탄회’(虛心坦懷)는 ‘마음에 거리낌이 없이 솔직함’을 나타냅니다. 마음을 그리 정했으면, 가능한 한 빠르게 실천에 옮겨야 되겠지요. 프랑스 공화정부는 .. 봉쥬르, 나폴레옹 2008.10.14
(47) 가혹한 정치의 해독 (47)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가혹한 정치의 해독은 호랑이의 해독보다 사납다’라는 뜻입니다. 옛날, 중국의 춘추시대 말엽에 국가의 기강이 어지러워지자, 실력만 믿고 하극상하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기강’(紀綱)은 ‘으뜸이 되는 중요한 규율과 질서’를 말하.. 봉쥬르, 나폴레옹 2008.10.11
(24) 코르시카 원숭이 (24) “프랑스는 사람이 많고 코르시카는 사람이 적어서 졌을 뿐이다. 그러나 내가 자라면 반드시 코르시카에서 프랑스 사람을 몰아내 버리고 말 테야!” 어찌나 화가 났는지, 나폴레옹은 얼굴이 새빨갛게 되어서 같은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참으로 프랑스에게 진 일이 ‘각골통한’입니다. ‘각골통.. 봉쥬르, 나폴레옹 2008.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