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조그만 배에 오르다 (62) 마침내 어머니는 조제프와 나폴레옹이 거주하고 있는 읍까지 도망쳐 갔습니다. 다행이 일우명지에 그들이 머무르고 있었나 봅니다. ‘일우명지’(一牛鳴地)는 ‘소의 울음소리가 들릴 정도의 거리’라는 뜻으로 ‘그리 멀지 않은 거리’를 이릅니다. 도착하자마자, 보나파르트 가족은 코르시카.. 봉쥬르, 나폴레옹 2008.10.26
김재황 인물전기 <숫시인 싯다르타> 책 머리에 옛날, 인도 사람들은 싯다르타를 가리켜서 ‘착한 사람’ 또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불렀답니다. 대체 그렇게 부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인도말로 ‘카루나’(karunā)라고 하면, 한역으로 ‘비’(悲)에 해당되겠지요. 이는, ‘슬퍼하다’ 또는 ‘마음 아파하다’의 뜻을 .. 내 책 소개 2008.09.03
김재황 평론집 '들에는 꽃, 내 가슴에는 시' 김재황 평론집 '들에는 꽃, 내 가슴에는 시' 도서출판 컴픽스 2005년 출간.총 211쪽 책 머리에 내 주위에는 시인들이 많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나는 그 동안 주위로부터 많은 온정을 받아 왔지만, 정작으로 나는 그들에게 따뜻한 정을 그리 많이 베풀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손에 집히는.. 내 책 소개 200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