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화산의 노래
김 재 황
안으로 부글부글 끓는 바윗물이 있어
쓸어도 안 감기는 눈을 가지고 살다가
때로는 엿본 틈으로 솟구치길 한다만.
우리들 가슴에는 불덩이가 담겨 있어
진정 주체하지 못할 뜨거움에 몸을 떨고
가다간 붉은 마그마 뿜어내는 그 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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