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서울
다락집이다. -누마루가 돌출되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맑을 '청' 자와 잔치 '연' 자.
청연루 앞에서
김 재 황
여러 사람 모여드는 잔칫날이 아니라도
친구 셋이 둘러앉아 도란도란 말 이으며
따끈한 녹차 한 모금 마셔 보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