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의 세계

녹시가 중용을 만나다- 소이재물야

시조시인 2013. 5. 18. 23:57

 

*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88. 博厚 所以載物也; 高明 所以覆物也; 悠久 所以成物也.

 

- 넓고 두텁기 때문에 모든 것을 실을 수 있다.; 높고 밝기 때문에 모든 것을 덮을 수 있다.; 아득하고 오래 가기 때문에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88

 

                  김 재 황

 

 

둥실둥실 산 그림자 싣고 가는 냇물이여

어룽어룽 어둠까지 깔고 앉은 저 호수여

뭇 목숨 나와라, 뚝딱!’ 이루어 낸 바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