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의 세계

녹시가 중용을 만나다- 불식즉구

시조시인 2013. 5. 17. 05:11

 

*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87. 不息則久 久則徵 徵則悠遠 悠遠則博厚 博厚則高明.

 

-쉼이 없으니 오래 가고, 오래 가니 거두어들이며, 거두어들이니 아득히 멀고, 아득히 머니 넓고 두터우며, 넓고 두터우니 높고 밝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87

 

                김 재 황

 

 

내 고향 동구 밖에 흘러가는 저 개울 물

언제부터 흐르는지 아는 이가 없다는데

길 하나 아득히 머니 절로 마음 시리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