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례상(曲禮上) 제일(第一)
1- 60 送喪不由徑 送葬不辟塗潦(송상불유경 송장불벽도료)
송상(외지에서 죽어서 상구를 집으로 보내는 것)에는 지름길로 가지 않고, 송장(장사 지내려고 가는 것)은 도료(길 위의 진창이나 물이 괴어 있는 것)를 피하지 않는다.
[시조 한 수]
송상
김 재 황
밖에서 죽었기에 그 상구를 보낼 때면
지름길 꼭 피하고 진창길도 안 피하니
뭣보다 중히 여기는 장사 일을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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