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記下 第二十一(잡기하 제이십일)
21- 13 三年之喪 言而不語 對而不問 廬堊室之中 不與人坐焉 在堊室之中 非時見乎母也不入門(삼년지상 언이불어 대이불문 여악실지중 불여인좌언 재악실지중 비시견호모야불입문)
3년 초상에는 자기 혼자서는 말해도 남과 함께 말하지 않고 대답만 하고 묻지 않으며 여막이나 악실 속에도 남과 함께 있지 않고 악실 속에 있을 때는 때로 어머니를 뵙는 일 외에는 안에 들어가지 않는다.
[시조 한 수]
3년 초상
김 재 황
혼자선 말하는데 남에게는 안 말하고
대답은 하더라도 묻는 일은 없다는데
악실에 있을 때라면 어찌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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