喪大記 第二十二(상대기 제이십이)
22- 17 賓出徹帷(빈출철유)
손님이 나가면 장막을 치운다. 즉, 군이나 대부의 상에는 소렴을 끝내고 층계를 내려가서 조객에게 절한다. 그 조객이 물러가면 휘장을 걷어치운다. 이게 선비의 예와 다른 것이다. 선비의 예는 소렴이 끝나면 즉시 휘장을 철거한다.
[시조 한 수]
빈출철유
김 재 황
손님이 나간 후면 두른 장막 곧 치우고
상인데 군과 대부 끝낸 소렴 보내는 객
그 조객 물러간 후엔 그 휘장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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