喪大記 第二十二(상대기 제이십이)
22- 23 棄杖者 斷而棄之於隱者(기장자 단이기지어은자).
지팡이를 버릴 때는 분질러서 보이지 않는 곳에 버린다.
[시조 한 수]
지팡이 버릴 때
김 재 황
짚고 난 지팡이는 사용 후에 어찌하나,
그대로 버린다면 누구나 다 보기 싫고
남몰래 분지른 후에 안 보이게 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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